액취증 치료

by 다미안 김석주피부과 posted Mar 22,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액취증 치료 올해도 어김없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걱정을 더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면서 냄새가 나는 사람들은 여간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은 땀이 많이 나서 본인이 괴롭고 불편한 것은 그래도 견딜 수 있지만, 남들이 알아차리고 불쾌해하거나 자신을 멀리할까 봐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한다. 특히 한창 이성에게 관심이 많은 나이의 청소년이나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에게 있어 겨드랑이가 늘 땀으로 젖고 냄새까지 난다면 본인의 스트레스는 매우 크다. 겨드랑이의 땀은 기온이 올라가거나 운동을 하면 우리 체내 교감신경에서 이를 감지해 땀을 발산해 체온을 내리고 조절해주는 것은 인체의 자연스러운 생리작용이다. 하지만 유전적 소인으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과도한 발한이 어느 특정부위에만 국한되는 손, 발, 겨드랑이, 외음부 등의 국소 다한증이 문제가 된다. 액취증은 특히 겨드랑이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은 세균과 결합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이렇게 겨드랑이 다한증이나 액취증을 가진 사람들은 차 안이나 엘리베이터, 좁은 사무실 등 밀폐된 공간에만 들어가면 자신의 땀냄새를 다른 사람이 눈치 채면 어쩌나 노심초사 하므로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크다. 액취증과 다한증의 치료법으로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각각 치료법이 다르지 않고 거의 비슷하다. 우선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는 운동이나 옥외활동과 같은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외출시에 돌아와 항생제 비누로 깨끗이 씻어주고 자주 속옷을 갈아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세 번째는 국소도포제로 알루민 헥사클로라이드 액을 자기 전에 발라서 다음날 땀을 적게 흘리는 방법이 있고, 네 번째는 전기이온 영동법을 병변부위에 실시하여 땀을 적게 흘리게 한다. 다섯 번째는 병변부위에 보톡스 시술을 하면 4-6개월정도 땀과 냄새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두가 다 일시적인 치료법으로 보다 근원적으로 치료하려면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술적인 방법은 직접적으로 땀샘이나 아포크린 분비선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효과는 좋지만 오랜기간 입원이 필요하고 흉터가 남을 뿐만 아니라 팔을 마음대로 움직일려면 한 두달정도 걸린다. 최근에는 수술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방법으로 고바야시 액취증 치료가 있다. 이것은 특수한 절연침을 사용하여 피부 표면에 손상없이 분비선만 전기적을 소작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없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여러번 반복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한번에 치료효과가 높은 것은 겨드랑이로 가는 교감신경을 절제하거나 차단해주는 수술을 받으면 수술 후 겨드랑이에는 땀이 나지 않지만 다른 엉뚱한 부위에 발한이 증가하는 보상성 다한증이 생길 수 있어, 수술을 받고 나서 예기치 못한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될 수 있다. 최근에는 ‘리포셋(LipoSat) 땀샘흡입술’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뚫어 가느다란 금속관을 삽입하여 직접적으로 땀샘을 흡입해내 제거해주기 때문에 회복도 매우 빠르고 수개월만 지나면 흉터도 남지 않게 된다. 리포셋 땀샘흡입술은 액취증에도 같이 효과적이며, 과거 수술을 받았으나 다한증이 재발한 사람도 간편히 재수술 받을 수 있다. 다미안 김석주피부과 원장 김 석주( 232-7575) 라이프 매일 200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