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컨투어(체외충격파 지방세포파괴술)

울트라 컨투어(체외충격파 지방세포파괴술) 여성의 사회활동이 점차 늘어남에 외모에 대한 관심도 커져 얼짱뿐만 아니라 몸짱이 되고 싶은 욕구도 크다. 얼굴 성형은 간단히 성형수술로 가능하지만 날씬한 몸매 S라인을 만들기란 쉽지않다. 체형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절제된 생활 습관에 규칙적인 운동인데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잦은 회식에 야근으로 몸매가 쉽게 망가진다.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선 지방세포의 생리적인 구조를 알면 도움이 된다. 지방세포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지방세포의 숫자와 분포상의 특징은 사춘기 이후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비만 치료는 식생활의 개선과 음식량을 조절하여 체내에 들어온 에너지보다 운동이나 치료를 통해 지방세포를 파괴하여 연소시켜 지방세포의 사이를 줄여주는 방법이다. 하지만 자칫 조심하지않으면 요요현상으로 지방세포가 원래대로 커져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만을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은 지방세포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데 지금까지 지방세포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지방흡입술이 유일했다. 수술은 지방세포수를 줄여주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고, 수술 후 멍이 들고 복대를 착용해야하는 등의 시술 후 관리가 별도로 필요하다. 수술이란 것이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치료는 아닌데 만약 수술을 하지 않고 수술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체외 충격파 지방세포 파괴술이다. 체외충격파 지방세포파괴술은 집중장치(Focused non-invasive technology)를 통해 체외충격파를 정조준하여 지방세포 파괴에 이용하는 비만치료법으로 지방흡입을 하지 않고도 지방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비만치료법이다. 요로결석을 치료하는데 활용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 뱃속 깊숙한 곳에 박힌 돌을 정조준하여 주변 장기의 손상없이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것처럼 체외충격파 지방세포 파괴술은 혈관, 신경, 피부조직의 손상없이 지방세포만을 정조준하여 선택적으로 파괴해 마치 오렌지 껍질을 까지 않고 오렌지 알갱이를 한알씩 톡톡톡 터트리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울트라 컨투어 체외충격파 지방파괴술은 주로 복부 위주로 시술을 하게 되나 허벅지, 옆구리, 엉덩이 등 다른 부위도 시술이 가능하다. 우선 시술 부위에 50-60분 정도 마취연고를 발라 치료부위의 감각을 얼얼하게 만든 후 시술을 받게 된다. 시술은 20-30분정도 정도 걸리며, 시술 받는 동안 환자는 단지 따뜻하거나 약간 뜨거운 정도의 느낌만을 받게 됩니다. 울트라 컨투어는 기존의 울트라 세이프와 달리 UMD 트랜스듀어가 있어 파괴된 지방을 림프관으로 배출시켜 치료의 효과를 높였다. 일반적으로 파괴된 지방세포는 1개의 글리세롤과 3개의 지방산으로 분해되는데, 글리세롤은 체액이나 혈액림프순환계를 통해 간으로 전달되고, 지방산은 알부민과 결합해 간으로 전달된다. 간으로 전달된 지방은 안전하고 정상적인 인체 생리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된다. 컨투어 시술을 받고 나면 피부에 약간의 붉은 기운이 있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진다. 치료 당일 샤워 정도는 가능하지만 사우나, 찜질방, 수영 등은 일주일 정도 피하는 것이 좋다. 치료 2주전부터는 아스피린계통의 진통제는 피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다. 치료는 1주일 간격하고 3-5회정도 받으면 2-5센티미터 정도 허리사이즈가 줄어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지방세포의 섬유화정도 즉 셀루라이트가 얼마나 심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분해된 지방을 얼마나 연소시키는 운동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렇게 울트라 컨투어 치료는 기존의 체형치료에 비해 효과가 높고 멍이나 통증없이 치료할 수 있어 새로운 비만체형치료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미안 김석주 피부과 (054-232-7575) 라이프 매일 200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