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증

by 다미안김석주피부과 posted Nov 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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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홍조증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져 안면 홍조가 있는 사람은 외출에서 돌아오면 발갛게 쉽게 얼굴이 달아올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안면홍조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얼굴이 붉어져 화가 난 것처럼 보이거나, 술을 먹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쉽게 부끄럼을 타는 소심한 사람으로 보여져 사회생활에 위축을 받는 경우가 있다. 안면 홍조증은 사소한 감정의 변화나 약간의 온도 차이에도 얼굴이 금새 달아오르면서 붉어지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항상 붉은 경우로 일단 붉어지면 한참을 기다려야 원래의 피부 색깔로 회복되는 증상을 말한다. 안면홍조증은 대개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질적인 경우가 많으나 호르몬 불균형, 한랭 민감증, 모세혈관 확장 등 많은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 홍조가 있는 경우 모세혈관확장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증상은 피부의 진피 내에서 체온조절과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가는 모세혈관들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확장되어 비정상적으로 밖으로 드러나 보이는 질환이다. 주로 오랫동안 자외선 노출이 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피부염 등으로 연고제재를 장기간 발랐을 때도 생긴다. 또한 오랫동안 여드름이나 알레르기 피부염을 반복해서 앓아온 경우 그 후유증으로 실핏줄들이 탄력을 잃고 지속적으로 들어나는 경우도 있다. 홍조를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에서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를 장시간 하는 것을 삼가고, 추운 곳에서 갑자기 더운 곳으로 온도변화가 심한 것을 피한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레스를 착용하고 자극이 심한 피부 맛사지를 피하고 너무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평소 비타민 K크림을 발라주면 붉은 증을 다소 완화시킬 수 있으나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붉은 혈색소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색소레이저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최근에 도입된 제미니 복합레이저를 반복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제미니복합레이저는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로 푸른 빛이 도는 정맥혈관이나 굵은 혈관을 치료하고 532nm 롱펄스 KTP 레이저로 가늘고 붉은 모세혈관이나 안면 홍조를 치료할 수 있다. 제미니 복합레이저는 두 파장의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여 치료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색소레이저처럼 시술후 딱지나 멍이 들지 않아 바로 세안이나 화장을 할 수 있다. 얇은 혈관이나 가는 정맥혈관은 한번에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보통은 3-4회 정도 반복치료가 필요하다. 안면 홍조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경우가 많지만 햇빛을 피하거나 얼굴에 잘못된 연고 사용과 같은 것을 피하므로써 후천적으로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얼굴이 붉다고 바늘로 피를 빼거나 부황을 뜨는 것은 자칫 피부를 망칠 수 있으니 꼭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다미안 김석주 피부과의원(054-232-7575) 라이프 매일200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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