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 분비선, 에크린분비선부위를 제거를 하는 방법입니다. 겨드랑이부위에 국소적으로 부분 마취 후 3mm 크기로 두 군데를 절개, 금속관을 삽입해 땀샘을 긁어주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만 속속들이 제거해 낼 수 있습니다.
땀샘은 피부의 진피층과 지방층의 경계 부위에 두루 퍼져 있는데 기존의 땀샘 흡입술로는 피부쪽의 땀샘 제거가 쉽지 않습니다. 리포셋 흡입술에서 삽입되는 금속관(케뉼라)은 피부쪽과 맞닿는 부위, 즉 위쪽으로 구멍이 나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땀샘을 제거합니다. 또 금속관의 움직임이 전후로 일정하므로 주변부위 조직의 파괴를 줄일 수 있고, 마찰열에 의한 화상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다 좋은 효과를 위해선 가늘고 작은 초음파 지용봉을 피부밑에 투입하여 피부직하부와 상부지방층에 있는 분비선을 파괴하는 베이저 시술을 병행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